연광철은 현존하는 위대한 50인의 성악가로 불리며 독일 정부로부터 독일 최고 예술가 (Kammersänger, 베를린궁정가수)호칭을 수여받은 세계최고의 성악가다.
1993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에서 ‘차세대 가장 주목해야 할 베이스’라는 찬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런던 코벤트가든, 밀라노 라 스칼라,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및 샹젤리제 극장 등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7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쳐 왔다. 특히 1996년 세계적인 음악축제 바이로이트에 데뷔한 그는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들로 바이로이트에서만 15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바그너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바그너 음악극에 매진한 그는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달란트 선장, ‘탄호이저’의 헤르만 영주, ‘로엔그린’의 하인리히 왕,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마르케 왕, ‘라인의 황금’의 파졸트, ‘발퀴레’의 훈딩, ‘파르지팔’의 구르네만츠 등 바그너 음악극의 주요 베이스 배역을 가장 탁월하게 해석하는 가수로 유명하다.